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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러닝 코리아 개막, 교육 혁신 ‘한 눈에’2017-08-29, 조 해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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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출처] 한국대학신문_대학교육_2017. 8. 29.

이러닝 코리아 개막, 교육 혁신 ‘한 눈에’

이러닝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교육의 미래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‘2017 이러닝 코리아’가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.

교육부와 산업통산자원부,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이번 이러닝 코리아에는 15개국 100개 기업·기관이 참여하고 210개 부스가 운영된다.

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‘맞춤형 교육’은 세계적 화두가 됐다. 이번 박람회에서는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한 디지털 교육기술 혁신에 초점이 모아졌다. 이 날 박람회에 참석한 교육부 공병영 교육안전정보국장은 “4차 산업혁명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서는 교육의 역할이 필요하며 특히 맞춤형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”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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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면 정적인 수업 환경에서 벗어나 역동적인 체험활동이 보다 손쉽게 실현될 수 있다. 가상현실(VR)과 증강현실(AR)을 이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글로는 접하기 어려운 생생한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. VR을 이용한 지진 현장 교육을 체험한 월곡중 서주언(1학년)학생은 “바람이 나오고 몸이 흔들려 무섭기도 했지만 재미있었다”며 “실제로 학교에 도입되면 좋을 것 같다”고 전했다.

고등교육 역시 새로운 기술 변화와 도입의 한복판에 들어와있다.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어디서나 원하는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 K-MOOC는 대표적인 기술혁신의 사례다. 국내 최고 석학들의 명품 강의를 시간과 비용,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들을 수 있는 K-MOOC는 지난 2015년 10개 대학 27개 강좌에서 시작한 이래 2017년 70개교 300강좌로 증가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.

온라인 강의를 선도하는 국내 사이버대학들의 활동과 역할도 소개돼있다. 부산디지털대, 숭실사이버대, 영진사이버대, 원광디지털대 등 4개 사이버대학은 ‘ACU Project‘를 통해 라오스와 미얀마, 태국, 캄보디아 등 동남아 국가 대학에 온라인 교육 플랫폼과 콘텐츠 등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었다.

다만 IT강국인 우리나라가 교육 혁신에서도 선도적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정책의 지속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. 이 날 홍보관 안내를 맡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김진숙 부장은 “디지털 리터러시를 위한 시티즌십 교육방안은 지금 시점에 꼭 마련돼야 한다”며 “이를 위해서는 많은 관심과 정책의 지속성이 필요하다”고 말했다.

구무서 기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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